서귀포시는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주정차단속 보조요원(기간제 근로자) 1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단속업무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채용신체검사 결과 현장(외근) 근무에 지장이 없는 자로서, 만19세 이상(남자는 병을 면제받거나 필한 자), 2종보통 운전면허를 소지한 경우이다.
채용된 인력은 불법 주정차 현장 단속을 비롯한 무인카메라(CCTV) 운영 등 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서귀포지역경찰대에 위치한 교통행정과(주차지도담당) 사무실로 직접 제출하여야 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2월 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존 3대의 단속차량과 9명의 단속인력 외에 앞으로 추가 구매할 단속차량 6대와 더불어 단속보조 인력이 추가 확보했다”면서 “주차심화구역은 물론, 읍면동 지역에 대한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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