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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시정회의 "소시민의 목소리 들어야"
서귀포시,시정회의 "소시민의 목소리 들어야"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7.01.17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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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재난안전 방재정책 제안 토론회 가져
▲ 관련사진 ⓒ영주일보

서귀포시는 “매주 화요일에 시장과 주요 간부공무원이 참여하여 시정 전반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지고 있다”며 “이달 17일 개최한 시정 정책회의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고종수 중문동지역자율방재부단장이 수년간 자율방재단원 경험을 바탕으로 도출된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재난 안전 방재대책 7가지를 시정에 제안하고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소통하며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 관련사진 ⓒ영주일보

제안사항은 먼저 지하수 관정 인근 급수탑 시설 설치로 화재발생시 조기진압방안, 둘째 동절기 한파 대비 트렉터 차량 제설작업 이용방안, 셋째 해양쓰레기 효율적 수거방안, 넷째, 재해시 강풍압을 견디는 각종 안내판 설계공법 도입방안, 다섯째 집중호우 시 폭포(하천) 범람대책, 여섯째 농업용수․용천수․빗물 등을 활용한 축구장 관리방안, 마지막으로 신속한 교통사고 처리를 위한 교통사고 견인장비 보유 주민데이터 구축방안이다.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뛰며 축적된 경험으로 제안된 정책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는 적극적인 검토를 하라”고 당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태풍 이후 다수의 인원이 투입되는 해양쓰레기와 도로변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할 수 있는 현장 여건이 맞는 기계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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