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2017년산 감귤 품질향상 및 안정생산을 위해 생산자단체인 농협이 앞장서서 감귤재배 농업인과 함께 1/2간벌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증명서류로 토지대장 또는 농지원부를 첨부하여 농·감협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참여 신청을 받아 추진하게 되며,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작업단이 간벌작업을 실시하고 , ha당 1,500천원의 작업비를 지원한다.
이에, 제주농협은 언론매체를 통한 1/2간벌사업 추진 홍보를 강화하고 각 농·감협별 총회 및 조직장 회의 시 간벌사업 대농가 홍보로 농업인 참여 확대 및 간벌 참여 확대를 위한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간벌사업 조기 추진을 위하여 간벌작업단을 1월 중 조기에 구성하여 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간벌작업단에 대한 파쇄기 운영요령 교육 후 파쇄기를 인수받아 본격적인 간벌작업에 돌입할 예정에 있다.
제주농협 고병기 본부장은“2016년산 감귤은 맛(당도)이 좋아 소비자들이 선호하여 감귤가격이 호조세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며, “올해도 감귤 품질향상을 위해 밀식 감귤원 1/2간벌에 감귤재배 농업인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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