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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새마을부녀회, 다문화 음식 및 효 체험 행사 실시
표선면새마을부녀회, 다문화 음식 및 효 체험 행사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7.01.13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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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새마을부녀회(회장 조인선)는 “지난 10일 표선리 서동경로당에서 베트남 출신 결혼 이주여성 및 표선면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음식 및 효 체험 ‘차이를 알면 행복이 보여요’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베트남 출신 결혼 이주 여성이 자국의 전통음식인 월남쌈 및 중국음식(짜장밥, 탕수육)을 마을 부녀회원들과 같이 준비하면서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이날 준비한 음식은 표선리 어르신들 100여분께 대접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다문화 가정이 늘어가는 요즘 이주여성에게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한국의 효 문화를 알리고,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다문화 음식을 체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무척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표선면새마을부녀회에서는 2016년 8월 토산1리를 시작으로 지난 1월 10일 표선리까지 표선면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 다문화 여성들과 함께 '다문화 음식 및 효 체험 행사'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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