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읍장 강민철)은 “걷고 싶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꽃물결이 넘치는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사계절 꽃피는 애월읍 만들기’를 역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보다 두 배나 증가한 220백만원을 집중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수산봉 앞, 애월119센터 앞, 읍사무소 앞 등 주요도로변 3개소에 애월읍 상징 이미지를 표현하는 화단을 조성하고 쓰레기가 불법투기되는 클린하우스 주변에 ‘명품양심화단’을 조성하여 불법투기를 사전 예방하고 깨끗한 주변 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관내 관광지와 녹지공간을 연결하는 “꽃피는 거리”를 조성하여 이를 “명품 애월 그린웨이(Green Way)”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애월 그린웨이(Green Way)는 일주도로와 해안도로를 잇는 구간으로 조성되는데,
- 하귀근린공원(공원) ~ 가문동입구화단(계절화) ~ 해안도로 ~ 수산봉앞(상징화단) ~ 신․중․구엄국화꽃거리(계절화) ~ 고내봉앞(상징화단) ~ 애월고앞(상징화단) ~ 해안도로 ~ 한담공원(공원) ~ 곽지과물해변주변(다년생초화류) 으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 애월 그린 웨이(Green Way) 구상도(안)

관광자원과 연계한 사계절 꽃피는 마을 조성으로 관광객은 물론 도민들에게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 발길이 머무는 쾌적한 녹색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민철 애월읍장은 “사계절 꽃물결이 넘치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애월읍 만들기에 박차를 가해, ‘걷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그린(Green)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