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는 “2017년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을 위하여 1억6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희망사업 공모를 오는 25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설치된 양로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요양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로, 개보수비는 2000만원, 노후차량 교체는 2000만원(신규 휠체어 리프트차량은 3000만원), 장비구입은 1000만원을 지원하는데 총사업비의 10%를 자부담해야 한다.
희망하는 시설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기타 선정관련 증빙서류를 사회복지시설 정보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로장애인지원과 노인요양담당(728-25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는 공모 마감 후 자체심사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2월 말경 최종 지원 대상사업을 결정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 지원사업은 위법 부당한 행위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곳과 최근 3년 기능보강 지원 금액이 3000만원(2년, 2000만원) 이상인 경우 지원할 수 없으니 신청 시설은 지원제한에 해당하는 지 여부를 꼼꼼히 확인 후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16년도에는 노인복지시설 17개소에 방수공사 및 시설에 필요한 장비보강사업 등 총 1억8400만원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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