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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지역 활성화에 92억투자
서귀포시,지역 활성화에 92억투자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7.01.0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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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17년도 7개 분야 92억 투자로 일자리 및 소득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사회적 경제의 자력성장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특색있는 전통시장 육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에 5억6천100만원을 투자하여 지역 (예비)사회적기업 13개소의 안정적 수입구조 창출과 자생력 확보 및 재정․활성화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안정과 1차산업 등 경쟁력 강화에 4억400만원 지원하여 경제 단체 역량강화 및 국제 네트워크 구축 지원(5천3백만원), 1차산업 종사자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수․축․임업인 대학운영(4개 대학․200여명/2017. 3월 ~ 11월) 중소기업 국내외 마케팅 활동(3천800만원) 및 향토물산전 참가 지원(연4회․1천300만원) 지역 우수 생산품 전시장 조성(2억원)등을 통해 관내 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수익 확대와 1차산업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안정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역적 특성을 살린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48억2천700만원 투자하여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한류 공연․체험 프로그램, 글로벌 특화상품 개발, 강정크루즈항 개항 대비 외국인 선호 정책매장 조성 등 글로벌 선도시장으로 육성한다.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은 지역축제 및 관광과 연계 시장 내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등의 콘텐츠를 개발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중문 도심에 위치한 중문오일시장은 시가지 교통체증과 생활불편 등 해소를 위해 중문관광단지 인근으로 이설하고 현 시장 부지는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해 원도심 정주여건과 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매일올레시장 친수공간 보강, 서귀포향토오일시장 비가림 시설, 대정오일시장 전기시설 교체 등 시설 현대화 사업에 7억8천만원을 투자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쇼핑 환경을 개선토록 할 예정이다.

또 마을해설사 등 농촌융복합산업 일자리 연계사업, 1인창조 기업육성, 창업아카데미, 청년일자리 상담 등에 4억8천200만원을 투입하여 창업과 취업 지원을 통해 시민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

지역 공동체(1억1천600만원)와 공공근로 사업(16억5천600만원)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650명)과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공공사업 활력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서민층 독거노인 662가구 가스시설 개선, 고효율 LED 조명 교체사업(300가구)으로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향상(7천900만원)과 마라도 자가발전시설 운영 지원 및 도서지역 연료해상 운송비 지원을 통해 도서 지역 에너지 보급(3억6천900만원)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시설 기능보강사업 완료와 무료 운영 기간 종료로 1월 1일부터 서귀포 천문과학문화관 유료 운영(입장료 2000원)을 시작해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계절별 별자리 관측 등 교육 및 체험 확대 운영으로 관람객이 만족하는 내실있는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사업, 관광객 및 순유입 인구의 증가, 산업구조의 변화 등 달라지는 경제 여건 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소득 창출’, ‘경제 안정’을 역점으로 추진하여 튼튼하고 활력 넘치는 서귀포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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