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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지사 소유 과수원 무단형질변경 적발
남경필 경기지사 소유 과수원 무단형질변경 적발
  • 영주일보
  • 승인 2017.01.0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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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소유의 감귤 과수원이 무단으로 개발 행위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행정당국으로부터 원상복구 명령을 받았다.

서귀포시는 서귀포 신시가지와 제주혁신도시 인근에 있는 토지 1만1967㎡ 규모의 감귤과수원이 적법한 절차 없이 형질변경행위가 이뤄져 지난달 23일 원상복구 명령 처분을 내렸다.

국토계획법에 따르면 땅을 깎거나 흙을 쌓는 방법 등으로 토지의 형상을 변경하는 행위는 행정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 남 지사 측은 문제가 되는 과수원은 매각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인수자가 임의대로 개발행위를 한 것으로 남 지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발행위 허가 없이 흙과 돌 등으로 성토행위가 이뤄지는 현장을 확인해 원상복구 계고를 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6일까지 원상 복구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했으며, 오는 26일까지 과수원에 쌓아둔 원상복구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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