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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루평균 95필지 땅주인 바뀌어
지난해 하루평균 95필지 땅주인 바뀌어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7.01.05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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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 시장 안정세로 전환, 전년대비 17%감소

서귀포시는 지난해 1년간 토지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구 증가와 제2공항예정지 발표 등으로 부동산거래 과열현상을 보이던 토지거래 시장이 부동산투기 집중 단속 이후 안정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2016년 전체 토지거래 실적을 보면 34,613필지/42,933천㎡가 거래되어, 하루평균 95필지(117,624㎡)가 소유권 이전되어 땅주인이 바뀐 것으로 전년 동기(2015년 12월실적 : 34,812필지/51,471천㎡)대비 필지수△0.6%, 면적△17% 감소했다.

특히, 매입자 거주지별 분석결과 서울 등 도외인 매입 면적은 20,567천㎡로 전년 23,472천㎡보다 면적 기준 △12%, 도내인 매입면적은 22,366천㎡로 전년 27,999천㎡보다 △20%나 감소했다.

서귀포시는 토지거래가 감소한 원인으로 성산읍 전 지역 토지거래허가제 시행이후 도외인 토지매입 제한과, 투기방지 대책으로 택지형 토지분할 불허, 농지기능강화 방침실행, 부동산 다운계약 의심거래 정밀조사 등 지속적인 투기차단 대책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들어 도외인이 토지매입이 감소하고 있고, 예전에 중산간 ‘임야’를 중심으로 거래가 많았던 것이 이제는 도시계획 구역내 ‘대’를 중심으로 거래가 증가하고 있어, 외지인이 투기성 거래가 둔화되고 토지거래 시장이 대체적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정상적 거래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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