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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청정 제주, 청렴 제주”를 우리 미래 세대에게!
[기고]“청정 제주, 청렴 제주”를 우리 미래 세대에게!
  • 영주일보
  • 승인 2017.01.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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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나 제주시 애월읍사무소
▲ 정미나 제주시 애월읍사무소 ⓒ영주일보

우리나라는 예부터 청렴이라는 가치를 존중하여 청백리를 존경하였다.  조선시대에 청백리가 제도적으로 운영되어 청렴, 근검, 도덕, 경효, 인의 등의 덕목을 겸비한 이상적인 관료상을 가진 인물을 의정부에서 뽑았다한다.

이들은 살아 있을 때에는 '염근리(廉勤吏)', 죽은 후에는 '청백리'라는 호칭을 주었습니다. 

맹사성, 황희, 최만리 등 총 217명이 배출되었는데 이러한 제도는 오늘날도 계승되어 1981년 청백리상 제도를 제정하였다.

국가에 대한 충성과 청렴, 정직한 공직자상을 권장하고 있다.

이런 청백리 정신은 바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정신이 아닐까 싶다.

조선시대의 누구나 알만한 ㅇㅇ는 작은 기와집 바닥에 거적때기를 깔아 놓고 산 청렴한 인물이다라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과연 지금의 신세대 공무원들에게 ㅇㅇ에 대해 본보기로 삼으라고 한다면 고개를 저을 것이다.

공직자들의 생각도 바뀌었지만 우리 공직자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생각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청렴한 공직자의 상은 ‘부정한 돈을 탐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권력을 악용하지 않는 자’에서 ‘정직한 태도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자’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청탁금지법’이 어쩌면 ‘청렴한 공직자’가 될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청탁금지법이 정착되기까지는 오랜 기간,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이 법의 시행으로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관행’일 뿐이라며 묵인되어왔던 크고 작은 일들이 ‘결코 당연하지 않은 것’, ‘잘못된 것’으로 자리 잡아갈 수 있을 것 같다.

2016년 2개월간 우리 공직자들은 “쓰레기 50%이상 줄이기를 위해 요일별․배출제 시행”을 위해 남녀노소, 자나깨나, 닥치는대로 “쓰레기 분리배출”을 외쳤다.

미래세대에게 “청정제주”를 안겨주고 싶은 간절한 소망뿐이었다.

2017년 정유년 새해 새로운 소망 하나를 더 언져본다.

아이들이 있는 미래에는 “청탁금지법이 사라진 청렴한 제주”되 어있으리라-

이에 우리 애월읍은 지난 2016년 43읍면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부서로 선정되었지만 지난 성과에 결코 안주하지 않고 청렴한 자세로 3만 애월읍민과 공직자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지킬 것은 지키는 건강한 애월읍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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