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가 들어있는 중요한 주민등록증 잃어버리면 혹시 도용이 되지 않을까 하고 걱정을 많이 하게 된다. 이런 불안한 마음을 확실히 잡을 수 있는 새로운 제도가 시행 예정이다. 종전에는 주민등록표 등·초본발급에 대해서만 휴대전화문자나 우편으로 통보 받을수 있었으나, 2017. 1. 1일부터는 주민등록증 발급·재발급시 바로 휴대전화문자전송(SMS)해주는 주민등록통보서비스를 시행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신청자에 한해서 제공하게 되며 신청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민원24(www.minwon.go.kr)를 통해 본인이 신청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 후 휴대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에는 잊지 말고 꼭 변경신청을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등록증 분실방지용 목걸이형 지갑을 배부하기로 하였다. 어르신들이 주민등록증을 꺼내 제시하다가 잃어버려 재발급을 받는 사례가 많고 심지어 재 분실이 우려되어 주민등록증에 구멍을 뚫어 사용하시겠다는 분까지 여러 민원인의 목소리를 듣고 추진하게 되었다. 2017.1.1일부터 주민등록증을 재발급신청하시는 만 65세이상 이도2동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배부하게 된다. 주민등록증 분실 예방으로 주민등록번호 유출 피해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행정에서는 민원인의 주민등록정보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제도 시행 등 주민과의 신뢰확립을 위한 따뜻한 감성행정서비스를 추진 중에 있다. 나의 소중한 주민등록정보 보호를 위한 주민등록통보서비스 바로 신청하여 이용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