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중환)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 주민복지과와 읍면동주민센터에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47일간 ‘연말연시 사랑 나눔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를 맞아 연탄을 사용하는 기초수급자 2가정에 사랑의 연탄 1000장을 지원하였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차상위 1043가구에 동절기 연료비 1억43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세계자동차 제주박물관(회장 김영락)의 기탁을 받아 겨울이불 500만원 상당을 가정위탁아동과 혼자 사는 어르신, 기초수급자 가정 등 100가구에 전달하고 위문했다.

산남유통협의회(회장 김억조) 소속 20명의 회원은 168만원의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서귀포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지내는 이웃을 도와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했으며, 서귀포시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도 12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가정위탁아동 등 4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서귀포시는 연말연시 이어지는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들이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힘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후원 문의 :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담당(☎760-2531~2533)>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