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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의원,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강창일 의원,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6.12.27 2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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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영주일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더불어민주당이 소속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2016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름에 올렸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당의 ‘서민경제 활성화’와 ‘민생국회’ 기조에 맞게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하면서 당의 위상을 드높인 점을 높이 평가해 강창일 의원을 ‘2016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창일 의원은 이번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12월 28일 졸속으로 이뤄진 위안부 피해자 한일 정부 간 합의의 총제적인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제기했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일본의 법적 책임 인정과 진정한 사죄조치를 포함한 재협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강 의원은 외교부의 일부 해외공관에서 차량을 교체할 때마다 명확한 기준이 없이 고가의 차량으로 구입·교체하여 혈세가 낭비되는 문제와 통일부가 이산가족 확인을 위해 실시한 유전자 정보 수집 사업이 형제간 또는 삼촌이상의 관계 확인에는 제한돼 있는 문제, 일부 북한이탈주민들이 생활고와 사회적 차별에 시달리다 각종 범죄에 연루되고 있는 문제 등을 심도 있게 다뤄, 일회성 문제제기가 아니라 장기적인 비전과 개선 방향을 염두에 두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강 의원은 제주의 외국인 투자 자본의 80%가 중국인 상황에서 난개발과 환경파괴, 부동산 지가 상승 등으로 인해 제주가 몸살을 앓고 있으며 상당수 자본은 실체가 불분명해 ‘먹튀’ 우려가 있다는 문제를 주중한국대사관에 제기하며 중국 자본의 실체를 파악할 것을 요구했고, 최근 제주도내 중국인 범죄가 급증하는 것과 관련, 외교부가 중국 주제주 총영사관과 협의하여 범죄예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주최하는 ‘통일골든벨’에서 제주 4.3을 ‘좌익세력에 의해 무장봉기한 사건’으로 규정하는 역사왜곡 문제를 집중 제기하면서 외교통일위원회에서도 제주 현안을 적절히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 등 올해 국정감사에서 중앙과 제주의 현안과 정책을 넘나드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강창일 의원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외교·통일 현안을 샅샅이 살폈고, 제주 민생현장을 다니면서 경청했었던 도민의 목소리와 요구들이 국정감사를 성실히 마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상시 정책국감, 민생국감에 임한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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