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가 26일 제주시 SNS 시민 서포터즈의 활동 이야기를 담은 ‘제주, 숨은 그림 찾기’책자 1천부를 발간했다. 발간된 책자는 전국 도서관 등에 배부하여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소통의 시작, 행복한 여정 이야기 ‘제주, 숨은 그림 찾기’책자는 10절, 전면칼라 270쪽으로 제주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2016년 한 해 동안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발품을 팔아 기록한 제주의 숨은 비경, 고유의 음식문화, 명품명소, 각종 축제와 함께 제주에서 느끼는 소소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전재현 SNS 시민 서포터즈 단장은 발간사에서 ‘서포터즈가 출범하면서 제주의 숨은 자원을 발굴하여 널리 알리고 있으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공유하고 있다’며 ‘우수 시민 홍보단의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했다.
또한 고경실 제주시장은 격려사에서 ‘SNS상에서 공유되는 짧은 글이나 사진 하나가 명품명소를 만들고 있듯이, SNS 시민 서포터즈 단원들이 제주시의 진면목을 최일선에서 드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행정의 훌륭한 가교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SNS 시민서포터즈는 2013년 제1기가 출범한 이래, 시민과 행정 간에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한편, 제5기 SNS 시민서포터즈 단원을 2016년 12월 3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SNS를 활용할 수 있는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전자우편ouk1@korea.kr 또는 제주시청 공보실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