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초등학교(교장 김창식) 한라초등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고성철), 한라초등학교학부모회(회장 정지수), 한라초등학교아버지회(회장 안동훈)․ 두란노 아버지학교 제주지부(지부장 강영수)가 공동 주관한 ‘2016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감동캠프’가 지난 17일 한라초등학교 도서관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학생․ ․학부모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친밀감 회복 레크레이션’ 한수성(아세아연합신학대 평생교육원 상담학교수), 가족 인사법, 특강으로 ‘자녀의 균형성장을 위한 부모의 역할’ 서현석(인천시교육청 대안교육지원센터장), ‘꿈꾸는 청소년’ 최신원(두란노 아버지학교 청소년팀장), 사랑의 글쓰기, 세족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안동훈 한라초 아버지회장은 “아이의 생각이 어떠한지 알게 되고 서로 소통하게 된 시간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가정들과도 함께 참석하고 싶다” 며 소감을 밝혔다.
김창식 한라초등학교 교장은 “교육의 시작은 가정에서 출발하며 특히 부모와 자녀 간의 친밀감,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은 자녀의 인격형성과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원하는 2016년 지방보조금사업(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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