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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협의회, “탄핵시국에 민생안정 등 공조 강화”
시도지사협의회, “탄핵시국에 민생안정 등 공조 강화”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6.12.13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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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후 2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간담회 모습. ⓒ영주일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3일 오후2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시도지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 협의회장인 최문순 강원도지사, 서울·광주·대전·세종·경기·충남·전남·경북 등 10명의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 9일 국회 탄핵안 의결과 관련한 정국불안을 해소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긴급대책 마련을 위해 참석한 시·도지사들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또, 경제 활성화, 민생안정 등 시도간 공조 강화 방안에 대하여도 논의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합의문을 채택·발표했다.

참석한 시도지사들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이 ‘엄중’한 상황이라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시급히 불안한 정국을 해소하고 국정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 시도지사들은 일자리 창출, AI최소화, 재해재난 공동대응 등 시급한 민생현안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임은 물론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판단을 촉구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의 혁신과 국가 대개조 및 사회 대개혁을 위해 국회에 설치된 개헌특위에 시도지사협의회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이어 조속한 시일 내에 시도지사들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간 긴급 현안회의 개최를 요구하기로 하며 시도지사협의회는 이러한 방안들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협의회 내에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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