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영주문학상 수상자에 홍창국 시인 선정
2016 영주문학상 수상자에 홍창국 시인 선정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6.12.12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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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 영주일보 주최…시상금 100만원
22일 오후5시 제주마리나관광호텔서 시상식
▲ 홍창국 시인 ⓒ영주일보

제1회 영주문학상에 추광(秋光) 홍창국 시인이 선정됐다.

영주일보사(대표 양대영)는 2016년도 제1회 영주일보문학상 수상자로 시인이면서 소설가인 홍창국(63) 작가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문인협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홍창국 작가(시.소설.서화)는 1953년 제주시 애월읍 광령 출신으로 시집/ 추억이 있던 곳(‘00), 고향 오름(’03), 山房의 달밤(‘15)과 소설집/ 신을 빌린 남자(‘12) -장편소설/ 설운 한상록 (‘15) 등 활발한 문학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영주문학상 관계자는 “작가는 투박하면서도 다양한 예술 분야를 섭렵하여 섬세한 통찰력으로 특히 절대 제주의 일상의 무료함과 외로움을 작품의 클라이맥스를 표현해내는 그 예술적 완결성을 이룬 추광 홍창국 작가의 '山房의 달밤‘ 을 만장일치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주문학상은 2016년를 기반으로 제1회 수상자를 배출하여, 제주 출신이거나 제주 지역에서 문학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문학인들의 최근 3년간 발간된 작품집을 대상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 ‘산방의 달밤’은 2015년 3번째 엮어낸 시집으로 제1부 '산방의 달밤' 12편, 제2부 '탐라의 신당' 12편, 제3부 '노모의 노래' 12편, 제4부 '슬픈 바다소리‘ 12편, 5부 '위정의 그물' 11편, 제6부 '아상‘ 12편, 7부 '한라산' 12편, 제8부 '가을단상‘ 10편 등 모두 8부로 총 100편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수록돼 있다.

시상식은 12월 22일(목요일) 저녁 5시 제주시 연동 제주마리나관광호텔 대연회장에서 갖게 될 예정이다. 문학상 수상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홍창국 작가는 선정소감에서 “세계적인 보물섬 제주를 세계에 알리는 창작활동을 하고 싶고, 제주문학의 발전을 위하여 밀알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별처럼 많은 이름 없는 작가 분들을 대표하여 상을 주셨다고 여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창국 작가는 53년 제주시 애월읍 출생. 한국순수문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순수문학회 제주지회장, 제주문인협회 수석부회장, 귤림문학회 편집위원장, 대한민국국전 추천‧초대작가, 제14회 한국순수문학상 수상, 제16회 제주문학상 수상예정, 삼벚통기타그룹 단장 겸 회장, 국제대학교언론사 교수겸 대학발전위원회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연락처 홍창국010-7442-3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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