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는 지난 12일 국회의사당 내 국회헌정회관에서 대한뉴스신문 창간 13주년을 기념하여 거행된 ‘2016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대상(2016 CREATIVE KOREA 大賞)’ 시상식에서 제주감귤산업발전 기여 및 우수 조합 투명경영인 부문 大償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본 특별행사는 대한뉴스 취재부에서 2016 한 해 동안 국가 경쟁력을 이끌어 온 선도적인 인물과 브랜드를 각 해당 산업별로 전국 기초단체 315곳과 소비자 사전조사와 1차 조사, 서류 심사 및 심의를 거치는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또한, 이번 시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가장 신뢰받는 기업 및 인물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고자 표창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김용호 조합장은 농협출하조직인 공선출하회에 전국 최초로 공동생산 조직을 추가하고 공동생산·공동선별·공동정산이 일원화될 수 있도록 생산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정예화되고 조직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공동생산의 경우에는 공동생산과정에서 명품감귤을 생산하기 위해 서는 재배기술이 차별되어야 된다는 점에 중시하여 품종별 맞춤형 생산 기술 이론과 현장 컨설팅을 병행하여 공선출하회 회원 간의 재배기술 상향화를 도모하고, 생육단계별로 생육과정을 비교분석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한 결과 생산과 유통이 연계된 판매전략에 의해 감귤제값받기에 주력하였고, 3,300명의 공선출하회 회원 모집을 통해 감귤산업이 신성장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또 공동선별의 경우에는 당·산도를 중심으로 품질 등급화를 꾀하여 브랜드(불로초·귤림元), 황금알, 일반감귤로 선별 후 출하하고, 공동정산의 경우에는 브랜드감귤은 정가수의계약을 통해 공선출하회 회원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품질 등급별로 공동정산을 실시하여 농협중앙회‘16년 ‘공선출하회 연도대상 평가회’에서 제주감귤농협 노지감귤 공선출하회가 본상을 수상하는 등 제주감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