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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집중홍보활동 이후 지역별 대책마련 필요”
“쓰레기 집중홍보활동 이후 지역별 대책마련 필요”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6.12.05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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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실 제주시장 “모든 시민이 요일별배출 이해하고 동참해야”
“공무원을 비롯 자생단체, 클린하우스지킴이 등 노고에 감사”
▲ 고경실 제주시장은 5일 쓰레기 요일별 배출과 배출시간 조정에 따라 12월 1일부터 공무원 자생단체 환경지킴이 등이 클린하우스 현장에서 집중계도 활동과 관련 “야간에 현장 근무에 고생하는 공무원을 비롯해 자생단체, 클린하우스지킴이 등의 노고를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주일보

고경실 제주시장은 5일 오전 본청 실국장 및 현안부서 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쓰레기 요일별 배출 집중계도 활동에 대해 “불편이 따르더라도 미래의 깨끗한 제주를 위해 시민동참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고 시장은 “쓰레기 요일별 배출과 배출시간 조정에 따라 12월 1일부터 공무원 자생단체 환경지킴이 등이 클린하우스 현장에서 집중계도 활동을 추진한지 4일이 지났다”며 “야간에 현장 근무에 고생하는 공무원을 비롯해 자생단체, 클린하우스지킴이 등의 노고를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범운영 4일간 많은 시민들이 반응을 보였다. 많은 분들이 정책에 공감하고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 달라는 격려의 문자도 있고 ‘하다가 힘들면 말겠지’ 빈정거리는 분도 있다”며 “작은 불편도 감수하지 않으려는 의식이 미래발전을 가로 막는다. 쓰레기 요일별 배출과 배출시간 조정은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을 순환시킴은 물론 배출된 쓰레기 악취를 줄여 시민불편을 줄이는 등 청정제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 시장은 “이러한 궁극적인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는 정책인 만큼 사명감도 크다”며 “그동안 쓰레기를 개념 없이 버리던 의식과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인 만큼 쉽지 않을 것이지만 ‘제주의 깨끗한 미래 시민이 주역이 되어야’ 제주가치가 더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경실 제주시장은 “어느 동지역에서는 학생과 부모가 자원봉사로 나서기를 바라고 있다”며 “이와 관련하여 학생과 일반인들이 자원봉사점수를 인정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추진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아울러 7일 이후 현장 집중홍보활동 이후 지역별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며 “12월 한달동안 모든 시민이 요일별배출 및 배출시간 조정을 이해하고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고 현장에서 주민의 불편사항을 잘 청취하고 문제점에 대해 내년 1/4분기 이전 조례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문가 토론 분석을 시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내년도 예산안 통합심사 따른 철저한 대응, 아트센터 개관 사전점검 철저, 불법·주정차 단속 및 차고지 증명제·들불축제 홍보 강화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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