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양선영)는 지난 2일 오후7시 메종글래드제주호텔 2층 크리스탈홀에서 내외귀빈 및 동문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외귀빈 소개,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해주신 동문에 대한 공로패 수여, 발전기금 전달, 한마음대회 자료인수인계, 양선영 회장의 송년사, 김동욱 도의원의 축사, 축하케익 커팅, 양형석 고문 및 고봉수 자문위원장의 건배에 이어 만찬이 이어졌다.

양선영 회장은 “올해는 모교가 70회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총동창회 창립 20주년까지 맞이하는 해로 총동창회관까지 개소를 하게 되어 매우 뜻있는 해가 되었으며, 동문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송년사를 했다.

특히 최대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노래 및 장기자랑은 아름다운 경연과 행복한 웃음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고, 올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새롭게 맞이하는 2017년 정유년에는 더 발전된 총동창회가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수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