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는 23일 길가에 시동이 걸린 채 주차된 차량을 발견하고 훔쳐 운행한 A(44)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께 인천 계양구 작전동의 한 길가에서 시동이 걸린 채 주차된 차량을 발견하고 차량 시가 7500만원과 현금 400만원,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훔친 차량을 자신이 생활하는 고시원 인근에 주차한 뒤 신용카드를 이용해 편의점에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는 훔친 현금을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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