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12월 3일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제주고등학교 100주년 기념관 및 14개 교실에서 도내 유·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55개 학교(수업)혁신 교원동아리 회원 및 참가 희망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총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6 제주 수업나눔 축제 ‘교육공동체, 수업으로 행복을 그리다!’를 개최한다.
수업나눔 축제의 목적은 2016학년도 1년 동안의 학교(수업)혁신 교원동아리 운영내용 공유를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사문화 형성을 지원하고, 교원 학습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공동연구 및 실천의 학교문화 구현에 있다.
수업나눔 축제 첫 시작은 제주고등학교 100주년기념관 재암홀에서 공감토크로 교사 7명(초등 3명, 중학교 2명, 고등학교 2명)이 사회자 진행으로 수업에서 만났던 ‘상처, 기쁨, 희망, 교사의 존재 의미’를 나누게 된다.
수업나눔 축제의 또 다른 일정은 제주고등학교 14개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분과(초등학교 1∼6분과, 중학교 1∼4분과, 고등학교 1∼4분과)별 활동이다. 각 분과는 학교급별, 주제별 4개씩 학교(수업)혁신 동아리로 구성되었으며, 분과별 활동은 사회자 진행으로 10분 이내 동아리 운영사례발표, 동아리 운영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2016 제주 수업나눔 축제를 통해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제주교사로서 성찰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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