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이주민과의 이해를 통한 소통창구 마련
제주시는 타 지역에서 이주해 오는 정착주민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지원정책 마련을 위해 12월 15일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주시 순유입 인구는 2013년 6370명, 2014년 8338명, 2015년 8507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제주시에서는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의 생활방식과 문화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 하에 제주로 이주한 정착주민과의 대화를 위해 현장을 찾아가는 등 소통 노력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착주민의 태도변화와 지역주민과의 네트워크 구축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함께 조사하고자 하는 것.
특히, 실태조사와 함께 올해 시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 문제 해소를 위한 요일별 분리배출 개선사업에 대한 홍보와 협조 요청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제주시 정착주민을 위한 지역 융합 정책과 개선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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