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통합당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지도부 경선 후보 기호추첨식을 갖고 예비경선에 나서는 후보자 15명의 기호를 확정했다.
1번은 박용진 전 시민통합당 지도위원, 2번은 김기식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 3번은 이강래 의원, 4번은 신기남 전 의원, 5번은 이인영 전 최고위원으로 결정됐다.
우제창 의원은 6번,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는 7번, 이종걸 의원은 8번, 김태랑 의원은 9번,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10번을 뽑았다.
김영술 변호사는 11번, 박영선 정책위의장은 12번,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13번, 이학영 전 YMCA 사무총장 14번, 김부겸 의원은 15번을 받았다.
예비경선 후보들은 유권자인 중앙위원 762명에게 전화를 걸고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방식의 선거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예비경선은 26일 오후 영등포 당사에서 1인3표제로 진행되며 가장 많은 득표를 한 9명의 후보가 내달 15일 열리는 지도부 경선에 출마하게 된다./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