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기고]주민과 소통하는 영농알림이 SMS
[기고]주민과 소통하는 영농알림이 SMS
  • 영주일보
  • 승인 2016.11.22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민경 제주시 이호동 주민센터
▲ 강민경 제주시 이호동주민센터 ⓒ영주일보

지난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강풍을 동반한 태풍 ‘차바’로 인해 제주도 전역에서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 농경지, 농작물, 농업시설물 등에 대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읍면동사무소 및 마을리사무소에서 신고 접수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부족으로 인해 뒤늦게 알게 된 농가가 종종 발견된다. 추가신청을 받아 피해사실을 확인하지만 행정소식을 잘 모르는 어르신의 마음은 늘 불안하다.

이호동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 3월부터 <영농 알림이 SMS>를 시행하여 이호동에 농지를 가지고 있는 농가에 빠른 농정소식을 전달해 왔다. 당초 SMS는 통합민원 발급에 대한 알림을 민원인에게 통보하던 것을 확대하여 올 3월부터 동 관내 농지를 둔 농가 데이터를 구축하여 기존에 사용하던 SMS를 확대 시행하여 오고 있다.

자생단체회의, 마을 안내방송, 영농회장님을 통해 홍보를 하더라도 항상 신청 누락 농가는 발생하기 때문에 농가와 행정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방식인 문자시스템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현재 영농알림이 SMS시행에 따른 개인정보 동의 농가는 249농가로 이호동을 농지소재지로 하는 전체농가의 약 70%를 차지한다. 기존에 등재되어 있던 농가의 연락처 변경 등으로 인해 데이터 구축에 보완이 필요한 실정이므로 앞으로 관내 농가의 90%까지 개인정보 동의를 받아 확대 시행하고 있는 영농알림이SMS가 앞으로 농가의 영농활동에 큰 발판이 되길 기대해 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