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이달 28일부터 주차, 교통난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국제공항에 850면 규모의 주차빌딩이 조성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민병훈)에 따르면 공항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국내선 주차장 지역에 3층 규모의 주차빌딩을 신축한다는 것.
주차빌딩 신충공사는 총 850면(순수 증가면수 607면)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제주공항의 여객용 주차면수는 981면에서 1588면으로 607면이 증가돼 제주공항의 항공수요에 맞춰 내년 여름철 성수기 이전인 5월에 완공예정이다
민병훈 제주지역본부장은 “주차빌딩 공사기간 동안 안내 현수막뿐만 아니라 교통방송(라디오, 55분 교통정보), SNS, 시내 교통전광판(49개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이용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토록 홍보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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