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째 개최, 도내 32개팀 참가, 어르신 화합의 한마음 잔치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지난 16일 서귀포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도내 19개 지역 농·축협 원로 농업인 선수단 32개팀 및 농협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제주농협본부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게이트볼대회는 지역 농·축협 원로 농업인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도 단위 대회 개최를 통한 원로농업인의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만65세 이상 A그룹 19개팀과 연령제한 없는 B그룹 13팀이 참가하여 열띤 응원 속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 최고령선수상은 중문농협 고문현 어르신(89세, 남)과 대정농협 홍순일 어르신(86세, 여)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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