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제주지역 1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제주지역에서는 지난해보다 339명 감소한 6988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올해는 94지구(제주시) 10개 시험장(남녕고·제주제일고·오현고·대기고·제주고·제주중앙여고·신성여고·제주여고·제주사대부설고·제주여상), 95지구(서귀포시) 4개 시험장(서귀포고·남주고·서귀포여고·삼성여고)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영역, 3교시 영어 영역 및 듣기평가, 4교시 한국사 영역,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춥지 않은 날씨를 보인 이날 수능 시험장에는 경찰과 교통봉사회 등이 시험장 주변에서 차량이 몰릴 것에 대비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자원봉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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