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합동 지도를 통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 기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7일 2017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일에 도교육청, 지방경찰청, 고등학교 지구별 학생선도단 및 지역단체가 협조하여 학생선도활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수능시험 후 많은 학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시청 주변 및 대학로, 탑동, 신제주 일대, 서귀포 1, 2호 광장 등을 중심으로 심야시간까지 학교폭력예방 및 합동생활지도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 후 각 고등학교에서는 수능 이후 비행예방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수험생에 대한 진로상담, 학교폭력예방교육, 생명존중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하여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후 심리적 해방감으로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의 일탈 행동과 비행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선도 활동을 통하여, 안전한 사회분위기를 만들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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