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6988명이 응시한 가운데 도내 14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교육감 이석문)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7일 오전 8시40분부터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도내 14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능시험에는 전년보다 339명이 감소한 6988명이 응시한다.
시험 장소는 제주지구 10개(남녕고· 제주제일고· 오현고· 대기고· 제주고· 제주중앙여고· 신성여고· 제주여고· 제주사대부설고· 제주여상)시험장과 서귀포지구 4개(서귀포고· 남주고· 서귀포여고· 삼성여고) 시험장 등에서 시행된다.
이날 이석문 교육감은 격려문을 통해 “강하고 자신있게 수능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모든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능시험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교통소통, 부정행위 방지대책, 소방·전기·가스 안전점검 실시 등 각종 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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