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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수 관리 전문화로 농수리시설 위탁관리 추진
농업용수 관리 전문화로 농수리시설 위탁관리 추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6.11.1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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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내년에도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와 공기관대행사업 협약을 통해 농업용 수리시설 사후ㆍ위탁관리를 추진하여 농업용수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민원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13일 밝혔다.

농업용 수리시설 사후ㆍ위탁관리를 추진함으로써 기존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관리 조례에 의거한 농업용 공공 지하수 수질관리 업무뿐 아니라 한국농어촌공사 지하수 전문기술인력을 활용하여 농업용 수리시설 고장 등의 민원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지역농민들을 지원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공공 농업용수는 지역농민들의 영농편익을 위해 서귀포시에서 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수리계의 조직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농민들이 자체적으로 수리계을 조직하여 운영관리하고 있는 실정으로 전문지식이 부족한 농민들이 농업용수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금년 1월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협약하여 농업용수 전문기술인력 투입을 통한 수리계 기술지원을 추진하였다. 고장민원 접수 시 신속한 현장점검과 정확한 원인파악으로 고장처리기간이 기존 5~7일에서 2~3일로 단축됐다.

올해 공기관대행 사업비는 1,220백만원을 확보하여 관정 전기사용료 900백만원, 모터ㆍ펌프 자재지원 등 수리비 120백만원, 사후관리비 200백만만원을 지원하여 지역농민 비용부담을 최소화 하였다. 아울러 농업용수 이용실태 조사 등을 통해 농업용수의 공공성 확보와 효율성 증대로 지역농민의 농업경쟁력 강화에 일조해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는 내년에도 1,400백만원을 투입하여 관정 전기사용료 900백만원, 수리비 195백만원, 사후관리비 305백만원을 지원하여 지역농민의 영농편익 증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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