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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쓰레기줄이기를 위한 기본실천 “장바구니를 이용합시다”
[기고]쓰레기줄이기를 위한 기본실천 “장바구니를 이용합시다”
  • 영주일보
  • 승인 2016.11.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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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춘 아라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 김동춘 아라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영주일보

우리 아라동은 전국 동 단위로는 최대 규모인 70.48㎢의 면적에최근 몇 년간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으로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고, 인구 유입이 지속되는 등 중산간 농촌마을에서 도심지역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16년 9월기준 10,416세대 27,422명으로 제주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하고 있는 동이기도 하다.

이런 발전의 이면에 우리는 고민을 갖고 있다. 바로 쓰레기 문제이다. 공한지 주변 불법 건축폐기물과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클린하우스마다 넘쳐나는 쓰레기 등 급속한 인구증가와 도시화로 인한 ‘쓰레기 대란’에 몸살을 앓고 있다.

행정에서는 쓰레기줄이기 주민 설명회,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시행, 클린하우스 지킴이 운영, 중·대형마트에서는 ‘종이박스 무상제공 중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아라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쓰레기줄이기를 위한 기본 실천에 동참하고자 ‘장바구니 나눠주기’행사 및 쓰레기 50%줄이기 주민참여 서명운동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그 밖에 영상 및 SNS를 활용한 ‘NO-PAPER 회의’, 보고·느끼고·실천하는 환경시설관리소 견학, 1인 1단체 쓰레기줄이기 실천과제 선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참여 환경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작은실천들이지만 이러한 우리의 마음이 모여 시작한 시책들이 아라동을 조금씩 변화시켜 나가고 있으며, 주민동참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실천은 이제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과제이다.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종이컵 대신 개인컵 사용하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쓰레기 50%줄이기는 어려운일이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청정제주를 지키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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