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는 20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FTA 및 기타 원산지증명서 발급 기업 실무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FTA 관세특혜를 받기 위한 도내기업들의 FTA 원산지증명서 및 기타 원산지증명서 발급에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원산지증명서 작성요령과 절차의 복잡함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 이를 해결해 주기 위해 개최됐다.
강사로 나선 박미숙 대한상공회의소 인증서비스팀 과장은 “FTA 관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원산지 결정기준 충족에서부터 제출서류, 사후 검증 및 서류 보관까지 까다로운 절차를 밟아야 하는 만큼 도내기업들은 FTA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FTA시대로 접어들면서 수출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FTA에 대한 관심 및 정보획득이야 말로 제2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며 말했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FTA 및 기타 원산지 증명서 발급 기업 실무자 교육을 통해 제주 기업들이 수출함에 있어 FTA 관세 특혜와 더불어 수출의 원활한 진행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내기업 실무자들이 FTA 및 무역에 대한 전문인력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 실시 및 정보제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