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초등학교(교장 양정희)는 지난달 30일부터 11월 1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검도대회에 참가하여 열띤 경쟁 끝에 2년 연속 전국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3, 4학년이 주축이 된 검도 기본기경연팀(김시환, 이영재, 윤여름, 김규리, 이서진, 이샘, 구자랑)은 대전 송촌초등학교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4강에 올라 경북 청송초등학교와의 결승에서 5심제 4심 일치 판정에 의해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전년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였다.
또한, 4, 6학년으로 구성되어 올해 처음 참가한 여자 경기팀(고지민, 이시현, 강희진, 이정민)은 울산 검단초등학교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였으며 경남 외간초등학교와의 열띤 경기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성과는 평소 자율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검도 실력을 꾸준히 연마한 본교 어린이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본교 대표 검도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큰 박수를 받았으며, 검도 전국 2연패 달성을 통해 검도 최고의 학교로 명예를 드높였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