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광초등학교(교장 박종익)는 본교 3학년 학생들이 지난 27일(목), 가을현장체험학습으로 찾아간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아름다운 리코더 연주를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사하였다고 밝혔다.
신광초등학교 3학년 학생 160여명은 박물관 관람에 앞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리코더 연주 실력을 뽐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학생들은 <에델바이스>, <피노키오>, <샹젤리제>, <환희의 송가> 등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곡을 아름답게 리코더로 연주했다. 공연을 마친 뒤에는 사회 및 과학 시간에 공부했던 내용과 연계하여 흥미 가득한 눈빛과 진지한 태도로 박물관 구석구석을 탐방하였다.
변종익 교장은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이루어진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체험 학습 뿐 아니라 소질을 계발하고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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