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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쓰레기! 줄이는게 답이다.
[기고]쓰레기! 줄이는게 답이다.
  • 영주일보
  • 승인 2016.10.30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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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형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 김대형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영주일보

현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생활과 밀접한 각종 발명품들로 편리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 전기의 발명으로 야간활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24시간 문화형성이 가능해졌고, 자동차의 발명으로 이동·운송이 편리해졌으며, 플라스틱의 발명으로 각종 생활용품의 생산이 가능해졌고 자기가 필요한 물품을 언제어디서나 구입할 수가 있게 되었다.

반면에, 환경적인 문제도 더불어서 발생하고 있다. 전기생산, 자동차 이동 등으로 이산화탄소가 발생되어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가 발생되고 있고, 쓰고 버리는 생활용품은 각종 생활쓰레기로 바뀌어 매립장이 조기 포화되는 등의 쓰레기 처리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특히, 우리도의 경우 내·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와 귀농·귀촌 등 유입인구 증가, 건설경기 호황, 생활수준의 향상 등으로 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른 쓰레기처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1%인 제주. 1인당 쓰레기 발생량은 전국 최고이다.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지난 10년간 쓰레기 발생량은 연평균 9.1%로 계속 증가하였고, 2015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1인당1일 0.94kg의 쓰레기가 전국적으로 발생되는 반면에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제주시는 1.53kg, 서귀포시는 2.04kg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로 인해 쓰레기 매립장의 조기만적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또한 쓰레기처리비는 결국 주민부담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제는 분리배출 운동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여야 한다. 이는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우리 세대의 의무이다. 가정에서부터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함으로서 직장으로 사회로 파급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쓰레기는 분리하여 배출하기, 시장이나 마트 갈 때에는 장바구니를 이용하기, 리필제품 이용하기,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과대포장 안하기, 음식물은 먹을 만큼만 만들고 찌꺼기는 물기 제거후 버리기, 옷과 장난감은 이웃과 나눠쓰기, 재활용가능 표시제품 사용하기 등은 우리의 자그마한 노력으로 실천이 가능할 것이다.

우리가 조금만 불편하면 내 주변이 깨끗해지고 우리 가족이 건강해지며 더 나아가 제주가 청정해진다.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조금의 불편을 감수하고 반복 학습을 해보자. 쓰레기 줄이기! 우리는 그 어려운걸 해내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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