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이승국)는 10월 24일(월)부터 ‘아르스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행복한 등굣길’을 매주 월·수·금 아침 7시 30분부터 8시까지 운영하여 예전과는 다른 ‘확 바뀐’ 등굣길 문화를 열었다.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서귀포여고 오케스트라 단원 중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생자치회와 연합하여 자발적으로 실시되며 기존의 딱딱한 ‘교문지도’ 방식의 등굣길 문화를 따뜻하고 행복한 ‘교문맞이’ 의 문화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의 자기계발 및 재능기부와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고 학교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국 교장은 “매일 아침 학교 앞을 지나는 경찰관, 버스기사, 서귀포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셨고 기분 좋은 아침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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