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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마을)버스 인명사고 제로화 대책 추진
공영(마을)버스 인명사고 제로화 대책 추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6.10.22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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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영버스 ⓒ영주일보

공영(마을)버스 인명사고 제로화 대책이 선제적으로 추진된다.

제주시는 육지부 전세버스 화재사고를 계기로 이달말까지 공영(마을)버스 안전운행과 승객안전을 최우선하는 인명사고 제로화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나섰다.

우선 공영버스 운전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퇴근 후 다음 출근 시까지 최소 8시간 연속 휴식을 보장하고, 안전운전이 곤란한 운전자에 대해서는 차량배차에서 제외하여 대체 운전자를 투입한다.

이달말에는 교통안전공단 교수를 초청하여 소화기‧비상망치 사용법과 사고 시 승객 대피유도 등 위기 대응요령 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공영버스 차량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차량 내부 비상망치 4개와 소화기 2개 비치여부를 재점검 즉시 보완한다.

특히 비상망치 부착이 가능한 위치마다 비상망치를 전후비치에서 중간지점에 추가 비치(6개)하고 어두운 곳에서도 비상망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비상망치 자루에 형광테이프를 부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사고 시 대처요령, 비상망치․소화기 등 안전장치의 위치 및 사용방법 등이 포함된 안내판도 버스내부에 부착한다.

이와 병행하여 애월, 조천, 동복, 추자, 우도 마을버스 8대에 대해서도 현지 출장 집중점검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안전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운전원 55명이 공영버스 29대와 마을버스 8대를 운행하고 있는 가운데 운전원에 대한 친절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에 철저를 기하고 있음은 물론, 안전운행을 위한 CCVT 저장장치 용량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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