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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섬 속의 섬’우도, 쓰레기 감량 시책 효과 빛을 발하다!
[기고]‘섬 속의 섬’우도, 쓰레기 감량 시책 효과 빛을 발하다!
  • 영주일보
  • 승인 2016.10.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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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정 제주시 우도면사무소
▲ 김우정 제주시 우도면사무소 ⓒ영주일보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 향상 홍보․체험․실천을 통한 쓰레기 Down 실현-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섬 속의 섬’ 우도를 찾는 관광객이 9월말 현재 180만명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20만명이 늘어나고 정착주민의 유입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우도면에서는 관광객과 정착주민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쓰레기 발생량 급증으로 쓰레기 처리난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여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률 향상 홍보․체험․실천이라는 우도면의 실정에 맞는 쓰레기 감량시책의 강력한 추진을 통해 쓰레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우선 식당 등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쓰레기 분리 배출 철저 이행 및 음식물 쓰레기 물기 제거 등 쓰레기량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주민, 자생단체 유관기관 등에 대한 홍보 강화와 실천방안 마련은 물론 여름 성수기 쓰레기 배출로 인한 클린하우스 넘침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쓰레기 감량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 동기대비 23.6%, 321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9월말 현재 우도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량은 매립 333톤, 소각 326톤, 재활용 104톤 등 일반 쓰레기 763톤과 음식물쓰레기 277톤 등 1,040톤으로 지난해 매립 816톤, 소각 338톤, 재활용 22톤 등 일반쓰레기 1,176톤과 음식물쓰레기 185톤 등 1,361톤과 비교하면 매립쓰레기가 현격히 감소하고, 재활용 쓰레기가 증가하였다.

이는 지난해 음식물과 재활용 매립쓰레기 등이 혼합 배출되어 매립되던 쓰레기가 분리 배출되면서 매립쓰레기가 현격히 감소하고 재활용과 음식물쓰레기가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률 향상 홍보․체험․실천을 통한 근본적인 쓰레기 감량이라는 시책의 효과가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우도면에서는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가 가동되면 음식물을 제외한 쓰레기 전량을 이송하여 처리할 계획에 있어 여름 성수기 급증하는 쓰레기 처리를 위해서도 계속적으로 쓰레기 감량 시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더해 내년도에는 전체 클린하우스에 쓰레기 분리배출 위반 등을 단속하기 위한 CCTV 설치 및 주민이 참여하는 야간 단속반 운영 등을 운영키로 하는 등 우도의 근본적인 쓰레기 감량을 위해 총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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