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8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환경 퍼드림(for Dream) 모두 모여 장터’에 참여하여, 수익금 전액을 제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감 소장품 및 도교육청 직원 1명당 10점 내외의 물품을 기증 받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마련한 부스에서 판매하였고, 판매되지 않은 도서, 의류, 생활용품 등은 제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기증했다. 이날 기상 악천후 속에서도 30여만원의 물건이 판매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이게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잘 쓰이지 않는 물건들을 재활용함으로써 쓰레기를 줄이는 친환경생활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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