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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씨, 계간‘다시올문학’ 신인문학상 수상
강인석씨, 계간‘다시올문학’ 신인문학상 수상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6.10.17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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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석 수필가 ⓒ영주일보

강인석 수필가(애월읍 봉성출신․48세)가 ‘2016년 가을호 다시올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수필가로 등단했다.

강인석 수필가는 ‘고정관념을 깨다’, ‘억울한 일이 없는 세상을 꿈꾸며’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강인석 수필가는 ‘이어도문학회’회원으로 오랜 습작 기간을 거쳐서 등단했다.

‘2016년 가을호 다시올 신인문학상’의 수필부문 심사를 맡은 류양선․김경식․ 양금희․ 김영은 심사위원단은 강인석수필가의 작품이 간결하고 명료하며 적절하게 어휘를 잘 활용하고 있다고 평했다. 또한, 문학은 제재와 소재가 문학적 정서로 여과되어 세밀한 묘사나 비유가 진실한 표현으로 이루어졌을 때 문학으로서 또는 예술작품으로서 존재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면서 더욱 더 정진하여 좋은 작품을 많이 쓰기를 바란다고 평했다.

강인석 수필가는 당선 소감에서 “학창 시절 유독 국어에 관심도 많았고, 글을 읽고 쓰는 것을 무척 좋아했으며 늘 글쓰기에 대한 미련이 있었다”며 “요즘은 각종 동우회나 동창회 등에서 인터넷 카페와 밴드 등을 통해서 글을 쓸 기회가 제법 많아지다 보니 글을 쓰는 일이 좀 더 자연스럽게 느껴졌고 하루 일과 중의 일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고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또 “수필가의 길을 걷게 되어서 행복하며 평소 내가 좋아하는 한 가지 꿈을 비로소 이루게 되었는데 이 기쁨과 영광을 저를 아는 모든 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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