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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연동주민센터, 주민자치 박람회 아나운서 체험
[기고]연동주민센터, 주민자치 박람회 아나운서 체험
  • 영주일보
  • 승인 2016.10.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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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희 제주시 연동주민센터
▲ 오은희 제주시 연동주민센터 ⓒ영주일보

주민참여, 학습, 배움을 공유하여 주민자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평생학습을 생활화 함으로써 자치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2016년 제주시 주민자치 박람회는 “어우렁 다우렁 만들어가는 행복한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탑동일원에서 15일 ~ 16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제주시평생학습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의 홍보·체험관을 비롯한 작품전시, 시정홍보관 등 80여 곳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리·한지공예, 나만의 스카프 만들기, 재활용품 이용한 화분 만들기, 아나운서 직업 체험, 에코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함께 호쏠장, 어린이 벼룩시장, 청소년 어울림 마당 등이 마련된다. 주최측은 행사에 참여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행사 첫째날 15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하는 개막행사에는 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 마샬아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16일에는 난타, 전통무용 등 다양한 문화강좌프로그램 등을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주민자치센터 & 평생학습기관 우수동아리들의 실력을 감상하는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는 최초 “제주시 혼디모앙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에서 2004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제주시 유치를 시작으로 “주민자치박람회”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제주시 연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체험·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동 우요테마를 중심으로 주민자치센터 홍보관이 운영되며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학습과 참여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진로 체험관은 KCTV방송국의 협조로 “내가 방송국 아나운서 라면”의 아나운서 체험을 하게 되는데 자기가 직접 쓴 대본을 방송국 아나운서가 하듯이 마이크를 사용하여 이야기하면 옆에 설치된 TV에 방송모습이 그대로 나온다.

미래의 아나운서 여러분! 제주시 연동 홍보부스로 오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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