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영 중앙통신이 19일 사망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에 대해 '위대한 후계자'라고 호칭했다.

이는 김 위원장의 후계자로 알려진 김정은이 이러한 호칭으로 불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주체의 혁명 운동의 위대한 후계자이며 우리 당과 군, 국민들의 뛰어난 지도자"라고 말했다.

주체는 북한에서 자생적으로 창안해낸 자립을 위한 정치이념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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