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장애아동 재활승마한마당’이 12일 오전 렛츠런파크제주(본부장 최원일)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농어민신문, 삼성전자승마단,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공동주관과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와 제주한라대학교 마사학부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김방훈 제주특별자치도정무부지사가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재활승마는 말을 매개로한 치료 활동으로, 신체적 건강 증진의 효과뿐만 아니라 동물과 활동을 함께 하며 생성된 애착관계를 바탕으로 심리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탤런트 정흥채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행사에 참석한 장애아동을 포함한 500여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꿈과 희망의 메세지를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려 장애아동들의 권익향상과 꿈과 희망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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