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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쓰레기는 줄이고, 재활용은 높이고, 여러분의 참여가 절실 합니다
[기고]쓰레기는 줄이고, 재활용은 높이고, 여러분의 참여가 절실 합니다
  • 영주일보
  • 승인 2016.10.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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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식 제주시 용담1동주민센터
▲ 고경식 제주시 용담1동주민센터 ⓒ영주일보

쓰레기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는 우리 시민들도 매스컴을 통해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늘어나는 인구와 관광객의 증가, 쓰레기 처리시설의 부족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1일 발생량을 소화해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필자는 쓰레기를 절반으로 줄이고 재활용은 두 배로 늘리는게 시민들의 실천만으로도 지금실현이 가능하다고 본다

그래서 용담1동에서는 지난 7월 18일부터 지역 자생단체 회원대상으로 9월초 현재 11회 195명 대상으로 제주시 환경시설사업소(소각장, 재활용 선별장, 음식물 처리장, 매립장)방문 하였다. 쓰레기 소각장 반입 쓰레기 중 30 ~ 40%가 재활용이 섞이고 있으며, 10%으로가 사기그릇 등 잡제물, 음식물 쓰레기에 60~70%가 수분이라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실천하면 쓰레기를 지금 바로 절반으로 줄일 수 있으며 회원들이 적극적인 실천과 계도활동을 동반한다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하여 지역지도자들의 역할정립이 되었다고 본다

시민여러분! 제주시 하루 쓰레기 발생량이 800톤이나 돤다고 한다, 발생량 중 일반쓰레기는 매일 100톤이 처리를 못하고 쌓이고 있는 실정이며, 이 상태로 가다보면 1년이면 36,500톤이 우리 동네 쌓인다고 생각해봅시다. 끔찍하지 않습니가?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이 쓰레기로 둘러 쌓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소름이 돋는다.

쓰레기는 반드시 줄여야 하며, 우리 시민들이 나서서 실천해야만 한다.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연적 의무사항이기도 하다. 종이를 한 장 한 장 버려서는 쓰레기이기 때문에 많이 모아서 묶고, 비닐도 한 장, 한 장은 쓰레기이므로 모아서 묶음 단위로 배출해야 한다, 그리고 재활용은 깨끗이 씻어서 묶고, 음식물 쓰레기 배출시는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말고 소쿠리를 사용하여 수분을 짜서 클린하우스에 배출하시면 분명히 쓰레기는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조그마한 관심과 배려를 한다면 충분히 실천할 수 있고, 또한 주변 알리미 역할을 병행 한다면 두배 아니 세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선조님들에게 물려받은 깨끗한 세상, 청정한 제주! 이 아름다운 세상을 우리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물려주어야 되지 않겠는가? 그러기 위해서는 쓰레기는 줄이고, 재활용률은 높이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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