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희망과 저축습관을 키울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제도이다.
미래의 희망인 아동이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종잣돈을 지원하여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인 육성을 위해 2007년 4월부터 추진되어 오고 있는 사업이다.
디딤씨앗통장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만18세에 도달했을 때 학자금, 기술자격 취득비 및 취업훈련비, 창업지원, 주거, 의료비 및 결혼자금등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되며, 아동이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매월 일정금액을 “디딤씨앗통장”에 적립할 경우 국가에서 1:1 정부매칭지원금으로 매월 3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해주는 통장이다.
2016년 신규 선정 대상으로는 만12세(2004.1.1.~12.31출생)와 만13세(2003.1.1.~
12.31출생)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아동 및 18세 미만 요보호 아동(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공동생활가정, 소년소녀가장, 장애인시설 아동 등)으로 취약계층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며, 디딤씨앗통장에 모여진 적립금은 취약계층 아동이 홀로 자립할 때 자립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제주시에서는 매년 디딤씨앗통장개설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데, 2016년 7월말 현재 1,156명 아동이 디딤씨앗통장을 개설 하였다.
아동복지사업은 국가 및 지방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어려움이 많다.
업무현장에서 디딤씨앗통장 가입 홍보를 위해 대상자 가정에 전화해서 알아낸 사실은 정작 통장은 개설해놓고 유지를 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주변의 이웃들과 단체들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디딤씨앗통장을 가입하고 18세까지 유지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그래서 희망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 이웃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두배의 희망 ! 미래의 준비는 디딤씨앗 통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