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초등학교(교장 김창식)는 지난 7일 4학년 7개 학급을 대상으로 일본 나라시 카츠라기악소 야유회과 나라악보의 초등학교 특별공연을 실시하였다. 이 공연은 제주 탐라문화제와 제주월드뮤직 오름 페스티벌 행사 참가를 위해 방문한 일본 나라의 전통공연을 제주의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고 일본 전통음악과 전통악기 체험을 통해 일본의 문화를 이해하고자 마련되었다.
카츠라키 악소 야유회 공연팀은 아악연주 및 일본 전통아기 체험을 비롯하여 일본 전통 색종이『코마』로 놀기 등 간단한 레크레이션으로 일본 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라 악보 공연팀은 카눈, 피아노와 전통악기의 음을 들어보며 우리 학생들이 음악수업에 사용하는 리코더와 함께 콜라보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식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음악뿌리를 살펴보고, 음과 문화를 몸으로 느껴봄으로써 일본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