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차량 139대와 청소인력 312명 총 동원하여 주말까지 쓰레기 수거 완료
제주시는 지난 5일 새벽 태풍 차바 내습 영향으로 발생한 쓰레기 수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제주시에 따르면 강풍과 많은 비로 발생한 나뭇가지, 토사 등 태풍 쓰레기와 집안에 묵혀있던 쓰레기들까지 한꺼번에 배출되면서 클린하우스가 넘쳐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읍면동 청소차량과 기동수거차량, 도로차량등 가용차량 139대와 청소인력 312명을 총 동원하여 주말까지 수거를 완료하고, 특히, 태풍 침수 피해가 극심한 용담1동, 용담2동과 삼도2동에 청소차량과 인력을 추가 투입하여 신속히 수거하기로 했다.
생활환경과 관계자는 “태풍과 더불어 집안에 묻혔던 쓰레기까지 한꺼번에 배출돼 수거가 늦어지고 있음에 따라 이럴 때 일수록 선진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쓰레기 분리배출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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