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도민 관심이 높고 정책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대해 관련자의 실명과 주요 추진 경과, 실적 등을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정책실명제’를 추진함으로써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하여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도 정책실명제심의위원회를 거쳐 작은학교 살리기 등 28개 사업을 선정하여 공개하기로 했다.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사업 중에는 작은학교 살리기, 2017년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대비 환경 개선 지원사업, 국제교류 ‘In Asia’확대 사업, 제주국제청소년포럼 등 주요 교육감 공약사업 23건과 주요 국제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항 1건, 10억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2건, 3천만원 이상 행사성 사업 2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28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정보공개/정책실명제 코너)를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앞으로 제도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하여 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공개하여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교육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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