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지역 당근농가 등 방문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일 감귤 유통 현장과 당근 농가 운영을 확인하기 위해 제주시 동부권 일대를 찾았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극조생 감귤 초기 유통 상황을 점검하고, 가뭄을 극복한 당근 등 밭작물 생육상황을 확인 및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제주시 동부지역 영농현장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운영했다.
이날 오후 원희룡 지사는 제주감협에서 운영하는 조천거점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감극조생 감귤 유통 선과 라인을 확인하고 감귤 생산 농가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후엔 구좌지역 당근 재 파종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구좌농협에서 부인하 구좌농협조합장을 비롯한 당근연합회 임원 10여명 등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영농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당근 등 밭작물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도에서는 현장도지사실 운영해 민선6기 도정 출범과 더불어 민생현장에서의 다양한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도민과 현장 중심의 도정 구현을 위해 운영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